2009/11/24 10:45 MUSIC/on stage

제가 활동하고 있는 직장인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인 테헤란밸리 윈드 오케스트라에서 2009년 정기연주회를 준비했습니다.
다른 클래식 공연과 달리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러 오시면 된답니다!
무료공연이니까 관심있으신 분들은 구경하러 오세요.

2부 American Graffiti와 Michael에서는 제가 솔로 연주도 한답니다!
연습이 많이 부족해서 잘 될지 모르겠지만...
앵콜곡도 준비 했으니 프로그램에 있는 곡들 모두 다 했다고 그냥 나가지 마시고 박수 끝까지 쳐주세요!

원래는 국립극장이 미취학 아동은 공연장 내 입장이 불가능한데
이번 공연의 특성 상 부모의 동의 하에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대신에 출입구 가까운쪽으로 자리를 배정해준다고 합니다.

아! 자리배정은 선착순으로 좋은 자리부터 배정을 합니다.
앞에서 보고 싶으신 분들은 빨리 빨리 오셔야 해요!


일정
2009년 11월 29일 일요일 오후 4시

장소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프로그램
1부 - Peer Gynt Suite
        Fantasia on a 13th Century Carol
        방아타령, 경복궁타령
        Magic Slides
        Pacific Dreams

2부 - Finlandia
        American Graffiti VIII
        Michael
        Diog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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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7 22:54 MUSIC/jazz
해리 코닉 주니어..
전람회 1집 "기억의 습작"에 여행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이 곡의 처음에 김동률과 김동욱이 스튜디오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을 듣다보면,
김동률이 "해리 코닉 주니어같은 외국 판처럼 만들면 잘하면 뜨겠다~" 라며 자기자랑(?)을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해리 코닉 주니어, 이때 처음 알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 저는 다른 장르에 심취해 있었고, 그래서 꽤 오랜 시간 잊고 살았었답니다.

제가 시간이 있을때 하는 일 중 하나가 레코드점에서 음반 뒤져보기랍니다.
하루는 사무실이 있는 코엑스 지하에 레코드점에서 음반을 뒤지던 중 해리 코닉 주니어의 새 음반이 보였답니다.
Your Songs라는 앨범으로...
실려있는 곡들이 모두 리메이크곡들이더라구요.
글쎄, 지금 생각해보면 만약 신곡들로 채워져 있는 앨범이였다면 제가 이 앨범을 샀을까.. 하는 생각도 든답니다.
언제 들어도 편안한 음색을 가진 해리 코닉 주니어..
제가 아는 음악들을 해리 코닉 주니어의 음색으로 듣는다면 어떨까.. 라는 막연한 생각에 CD를 집어들고 나왔습니다.

나른한 휴일 오후, 비오는 날, 커피를 마시면서 듣기 너무나도 좋을것 같은 음악들로 채워져 있네요.

1. ALL THE WAY
2. JUST THE WAY YOU ARE
3. CAN'T HELP FALLING IN LOVE WITH YOU
4. AND I LOVE HER
5. (THEY LONG TO BE) CLOSE TO YOU
6. BESAME MUCHO (KISS ME MUCH)
7. THE WAY YOU LOOK TONIGHT
8.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9. YOUR SONG
10 SOME ENCHANTED EVENING
11. AND I LOVE YOU SO
12. WHO CAN I TURN TO (WHEN NOBODY NEEDS ME)
13. SMILE
14. MONA LISA

비틀즈, 빌리 조엘, 카펜터스, 엘튼 존, 엘비스 프레슬리, 냇 킹 콜 등이 부른 잘 알려진 음악들을 해리 코닉 주니어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들을 수 있답니다.
보너스로 브랜포드 마살리스의 테너 색소폰, 윈튼 마살리스의 트럼펫 솔로도 함께 들어볼 수 있답니다.

블로그에서 다 들려드리고 싶지만 분명 저작권이라는것은 보호받아야 하는것이고 보호를 해야하는것이지만 왠지 모를 아쉬움이 있네요.


Harry Connick, JR - Your Songs - 10점
해리 코닉 주니어 (Harry Connick Jr.) 노래/소니뮤직(Sony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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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9 21:46 MUSIC/pop

2008년 7월, 국내 주요 뉴스, 신문, 인터넷에서는 핫 이슈가 하나 있었습니다. 서태지가 8번째 앨범을 가지고 나타난것 이였습니다.
그런데 그 앨범은 지금까지의 앨범과는 달리 '서태지 8집 - Atomos Part Moai [1st Single]'이라는 이름으로 약 1년간의 프로젝트 기간을 두고 8번째 앨범을 발매한다고 했었습니다.
올해 3월 '서태지 8집 - Atomos Part Secret [2nd Single]'로 두번째 싱글을 발매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난 7월 1일 '서태지 8집 - Atomos'로 1년여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서태지 8집 - Atomos Part Moai [1st Single]'을 들어보고 이번 8번째 앨범에 대해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했었습니다. 예전의 서태지의 음악과는 조금 다른듯한, 음악평론가들은 대중적이다.. 라고 하더군요. 듣기 편안하면서도 충분히 서태지의 음악성과 욕심을 충분히 표현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싱글은 들어보지 못하고 이렇게 8집의 마지막 음반을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 PLAY LIST

이번 음반에는 첫번째 싱글, 두번째 싱글, 그리고 8집앨범의 신곡, 그리고 리믹스 버젼이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앨범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완전히 갈리게 되는것 같습니다.
기존의 싱글앨범에 있는 곡들이 이번 앨범에 리마스터링되어 수록되었다고는 하지만 같은 곡들의 반복에서 오는 서태지의 마케팅 방식에 대한 반감이 상당히 큰 듯 합니다.
혹자는 서태지 마니아와 비(非)마니아의 차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저는 그렇게 구분하기는 싫네요.
외국의 앨범 발매 방식과 국내 앨범 발매 방식, 국내 음반 시장의 규모, 온라인 음반시장 등 다양한 주변 요소를 따져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니까요.


일단 음악들은 서태지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욕심, 완벽함 덕분에 최근의 어떤 앨범들 보다도 퀄리티 높은 음악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작사, 작곡, 편곡 등 개인적인 능력 뿐 아니라 악기의 사용, 녹음기술, 마스터링 등 최고를 추구하려는 서태지의 욕심이 이번 음반에 충분히 녹아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과 솔로활동 하면서 음반을 구입해서 들어보지는 않았었습니다. 당시 음악적 취향이 저와는 달랐으니까요.
그러다 '서태지 7집 Issue'부터 음반을 구입하게 되고 관심을 갖고 듣게 되었습니다.
서태지의 8번째 앨범...
요즘 국내에서 찾기 힘든 꽉 찬 사운드를 들려주는것 같습니다.

Produced by Seo Tai Ji
All songs Works, Music : Seo Tai Ji
Arranged : Seo Tai Ji & Kim Suk Joong
Vocal : Seo Tai Ji
Guitar : Seo Tai Ji & Top
Bass Guitar : Seo Tai Ji
Drums : Hye Seung
Programming & Digital edit : Seo Tai Ji & Kim Suk Joong
Recorded & Mixed by Seo Tai Ji at Techno-T studio
Mastered by Ted Jensen at Sterling Soung
Art direction & Design : day-z (day-z.com)
Executive producer : Seo Tai Ji (SEOTAIJI COMPANY)

서태지 8집 - Atomos - 10점
서태지 노래/서태지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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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서태지의 8번째 정규앨범, 그만의 매력이 그대로 살아난 'ATOMOS'  삭제

    2009/07/20 01:38 | Tracked from 초하뮤지엄.넷 chohamuseum.net

    이번 달 초인 지난 7월 1일(수)은 서태지(1972년 2월 21일- )의 정규 앨범 8집이 판매되기 시작한 날입니다. 다음 날부터 위드블로그에서 체험 블로그를 모집했고, 9일(목)에 리뷰 체험자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음반 수집가나 서태지의 열광적인 애호가는 아니지만, 무척 기대되는 음반이었습니다. 드디어 그의 앨범이 배달되어 제 손 안에 들어왔습니다. '우리 가요계의 역사를 바꿨다'고도 하고, '문화 대통령'이라고 평가하기도 하는 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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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hohamuseum.net BlogIcon 초하(初夏) 2009/07/20 01:36  Addr  Edit/Del  Reply

    동그라미님도 참여하셨군요.
    재미있게 읽고 제 글도 엮어놓고 갑니다.

    또 비소식이 있죠... 좋은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www.donggeulami.pe.kr BlogIcon 동그라미™ 2009/07/20 08:31  Addr  Edit/Del

      초하님! 미천한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참 허접한 리뷰가 되었답니다..
      초하님 리뷰를 읽어보니 아주 훌륭하던데요!
      초하님도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www.panbeadssales.com/ BlogIcon pandora sale 2010/07/02 10:51  Addr  Edit/Del  Reply

    관계로 여전히 계속 좋은 노력.

  3. Favicon of http://www.lvtaschenonlineshop.com/ BlogIcon gucci taschen 2010/08/05 12:20  Addr  Edit/Del  Reply

    글재주가 없어서 참 허접한 리뷰가 되었답니다..
    초하님 리뷰를 읽어보니 아주 훌륭하던데요!
    초하님도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4. Favicon of http://www.lvtaschenonlineshop.com/ BlogIcon louis vuitton bag 2010/08/05 12:20  Addr  Edit/Del  Reply

    초하님 리뷰를 읽어보니 아주 훌륭하던데요!
    초하님도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5. Favicon of http://www.lvtaschenonlineshop.com/ BlogIcon louis vuitton online 2010/08/05 12:20  Addr  Edit/Del  Reply

    초하님 리뷰를 읽어보니 아주 훌륭하던데요!
    초하님도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2009/05/24 20:35 MUSIC/pop

작년에 김동률의 개인앨범으로는 5번째 앨범인 Monologue가 발매가 되고나서 총 4번의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10억이 넘는 제작비와 200명이 넘는 스탭을 동원해가면서 라스베가스의 거대한 쇼를 보는것처럼 꾸몄다는 콘서트는 발라드라는 장르에서 올 수 있는 믿믿함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김동률, 그 이전의 전람회때부터 팬이였긴 하지만 작년에 이러 저러한 이유로 김동률의 공연을 가보지 못해서 많이 아쉬워 하던 찰라에 공연 1년여만에 실황 앨범이 나와주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구입을 해주었습니다.
요즘도 CD를 사는 사람이 있냐고들 하는데, 저는 제가 좋아하는 가수, 연주자의 음반은 되도록이면 구입을 해서 듣고 있습니다.


총 3장의 CD에 라이브 실황을 실어주었습니다.
한장에는 2번의 Prologe 공연실황 12곡을..
나머지 2장에는 2번의 Epiloge 공연실황을 17곡이나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앨범자켓에는 공연 사진과 준비하는 김동률의 모습, 여러 세션들의 모습과 각 공연별 credit이 있습니다.


어떤 음악관련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김동률은 공연을 할때 모든 악기의 편곡을 직접해서 모든 악보를 직접 그래서 그 악보에 따라서 연습하고 공연을 한다고 하더군요.
말이야 자신의 곡의 화성이 복잡해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지만 그만큼 자신의 곡과 공연에 열정과 자부심이 없으면 하지 못할 일인것 같습니다.

음반에는 전람회때의 음악부터 본인의 솔로앨범, 그리고 이적과의 프로젝트 그룹인 카니발의 곡까지 많은 곡들이 실려져 있습니다.
원곡의 느낌과 콘서트를 위해서 새롭게 편곡된 곡의 느낌이 한꺼번에 전해지면서 역시 대단한 뮤지션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 음반이였습니다.
특히, 탱고리듬으로 편곡된 배려는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콘서트를 현장에서 보지 못했다는 사실에 대해 아쉬움과 후회가 밀려옵니다.
이제 김동률 콘서트 실황이 나왔으니 다음으로는 카니발의 첫번째 콘서트 실황음반만 나오면 되는거네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니발..


김동률 인터뷰 보기

 
김동률 - 2008 CONCERT, Monologue [초도한정 통에 든 포스터 증정]김동률 - 2008 CONCERT, Monologue [초도한정 통에 든 포스터 증정] - 10점
김동률 노래/Mnet Media
http://www.donggeulami.pe.kr2009-05-24T11:34:17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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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eview 「2008 Concert, Monologue」 - 김동률, 90년대의 부활  삭제

    2009/07/02 18:33 | Tracked from 세상을 보는 검은 눈, Skyjet

    케이스의 앞면. 케이스의 뒷면. 오른쪽에 있는 것으로 케이스를 연다. 그런데 잘 안 빠질 때가 약간 있어서 (…) 문을 열면 짜자잔, 프리뷰 성격의 공연이었던 prologue (CD1) 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화려한 사운드를 선보인 본 공연 monolgoue (CD2, CD3) 가 들어있는 케이스와 공연의 처음부터 끝까지 다룬 부클릿이 들어있다. 솔직히 말해서 나에게 김동률은 그냥 옛날 가수였다. 옛날에 이적이나 김진표같은 사람들과 함께 노래를..

  2. 김동률 - 2008 CONCERT, Monologue - 김동률 노래/Mnet Media김동률이 전람회로 활동할때에는 잘 모르다가, 오히려 솔로 활동을 하면서 나름 좋아해오기 시작했는데, 그런 그가 바로 이전 정규 앨범을 통해서 가요계 불황 속에서도 이렇게 성공을 할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의 실력이나 음악성이야 굳이 말할 필요 없지만, 이 정도로 크게 대중적인 지지를 받을거라고는 미처 생각 못했던 것인데, 그런 그의 성공 덕분인지, 얼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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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5 20:21 MUSIC/on stage
지난 3월 28일에 있었던 우리 테헤란밸리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인 2009 뮤직 페스티벌의 공연실황입니다.
2부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실황입니다.
제가 소속되어 있는 오케스트라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번 연주회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무대에 함께 하지 못했지만 직업정신을 발휘(?)하여 무대 뒤에서 무대감독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Teheran Valley Wind Orchestra (지휘: 최영수)
Nouvo Cinema Paradiso
Happyland
The Rock
Pirates of the Caribbean
Ross Roy

앵콜
Dancing Amadeus!
NIMROD from: "Enigma Variations"


테헤란밸리 오케스트라 홈페이지 : http://tv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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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5 20:20 MUSIC/on stage
지난 3월 28일에 있었던 우리 테헤란밸리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인 2009 뮤직 페스티벌의 공연실황입니다.
1부 두번째 연주를 맡았던 스트링오케스트라의 연주실황입니다.
귀여운 꼬마아이들과의 협연은 연주자들 뿐 아니라 관객에게도 큰 박수를 받았었습니다.



Teheran Valley String Orchestra (지휘: 문동훈)
Antonin Leopold Dvorak (1841-1904) 드보르작
- Serenade for String Orchestra in E major, Op. 22, 현을 위한 세레나데 작품번호 22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요한 세바스찬 바흐
- Concerto for two violins, strings and continuo in D minor (BWV 1043),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中 1악장 (협연: 진예훈, 진예영)


테헤란밸리 오케스트라 홈페이지 : http://tv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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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5 20:20 MUSIC/on stage
지난 3월 28일에 있었던 우리 테헤란밸리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인 2009 뮤직 페스티벌의 공연실황입니다.
1부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실황입니다.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인만큼 중간에 실수하는 모습들도 있습니다.
이런 모습들까지도 즐겁게 봐주세요!



Teheran Valley Symphony Orchestra (지휘: 김영언)
Pyotr Ilich Tchaikovsky (1840~1893) 차이코프스키
- Fantasy Overture ‘Romeo and Juliet’, Op. 18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서곡
- Waltz of the Flowers from The Nutcracker Suite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中 ‘꽃의 왈츠’


테헤란밸리 오케스트라 홈페이지 : http://tv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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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9 14:23 MUSIC/classic
예전에 YouTube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전 세계 음악인들을 상대로 오디션을 본다는 글을 포스팅한적이 있었습니다.
2008/12/03 - [MUSIC/classic] - YouTube 심포니 오케스트라

카네기홀에서의 연주가 실제로 성사가 되었더군요.
아래 동영상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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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3 22:56 MUSIC/on stage

 제가 소속되어 있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인 '테헤란밸리 오케스트라(TVO)'에서 정기연주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심포니, 스트링, 윈드 오케스트라가 모두 출연하는 TVO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랍니다. 음악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겨주세요. 물론 무료입장입니다. 초대장 없어도 입장 가능하시구요.


일정
3월 28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소월아트홀 (http://sowol.sdmc.go.kr/)

프로그램

Teheran Valley Symphony Orchestra (지휘: 김영언)
Pyotr Ilich Tchaikovsky (1840~1893) 차이코프스키
- Fantasy Overture ‘Romeo and Juliet’, Op. 18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서곡
- Waltz of the Flowers from The Nutcracker Suite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中 ‘꽃의 왈츠’

Teheran Valley String Orchestra (지휘: 문동훈)
Antonin Leopold Dvorak (1841-1904) 드보르작
- Serenade for String Orchestra in E major, Op. 22, 현을 위한 세레나데 작품번호 22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요한 세바스찬 바흐
- Concerto for two violins, strings and continuo in D minor (BWV 1043),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中 1악장 (협연: 진예훈, 진예영)

- Intermission -

Teheran Valley Wind Orchestra (지휘: 최영수)
Nouvo Cinema Paradiso
Happyland
The Rock
Pirates of the Caribbean
Ross R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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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webplantip.com BlogIcon 현웅재 2009/03/27 17:27  Addr  Edit/Del  Reply

    와우~ 머찐데요? ㅎㅎ

    • Favicon of http://www.donggeulami.pe.kr BlogIcon 동그라미™ 2009/03/27 18:38  Addr  Edit/Del

      ^^ 감사합니다.
      시간되시면 구경하러 오세요.
      무료공연에 초청장 없어도 들어오실 수 있답니다.
      직장인들이고 아마추어긴 하지만
      열정 하나만큼은 프로랍니다.

2009/02/10 10:10 MUSIC/pop

[수입] From Q With Love [Remastered] [2 For 1][수입] From Q With Love [Remastered] [2 For 1] - 10점
Quincy Jones/유니버설(Universal)



1999년에 발매된 이 앨범은 퀸시 존스(Quincy Jones)가 집이나 파티에 게스트를 초청했을 때 퀸시 존스가 직접 제작한 CD를 선물했던것을 시작으로 해서 제작하게 된 편집앨범입니다.

퀸시 존스가 프로듀스 또는 작곡, 작사 등 음악 제작에 기여를 했던 곡들을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부르고 연주한 곡들이 모여 있습니다. Lady in my life나 Liberian girl, Human nature 처럼 마이클 잭슨이 직접 불러 히트했던 트랙들과 함께 Rock with you처럼 브랜디(Brandy)와 헤비 디(Heavy D)가 리메이크해 들려주는 곡은 물론이고, 제임스 잉그램(James Ingram)과 함께 했던 Just once까지 수록되어 있습니다.

당대 최고의 R&B 아티스트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코스가 바로 퀸시 존스의 앨범에 영광스럽게도 피처링 당하는 것이라는 속설을 낳을 정도로, 내용만큼이나 화려한 게스트 뮤지션을 자랑하는 퀸시 존스의 앨범입니다.



Volume 1 
1. Setembro - (featuring Sarah Vaughan/Take 6)
2. Secret Garden, The (Sweet Seduction Suite) - (featuring Barry White/James Ingram/Al B. Sure!/El DeBa
3. I'm Yours - (featuring Siedah Garrett/El DeBarge)
4. Baby, Come To Me - (featuring Patti Austin/James Ingram)
5. You Put A Move On My Heart - (featuring Tamia)
6. Velas - (featuring Toots Thielemans)
7. Moody's Mood For Love - (featuring James Moody/Brian McKnight/Take 6/Rachelle Ferrell)
8. Liberian Girl - (featuring Michael Jackson)
9. Love Dance - (featuring George Benson)
10. One Hundred Ways - (featuring James Ingram)
11. Rock With You - (featuring Brandy/Heavy D)
12. Lady In My Life, The - (featuring Michael Jackson)
13. Shadow Of Your Smile, The - (from "The Sandpiper", featuring Frank Sinatra/Count Basie & His Orchest

Volume 2
1. How Do You Keep The Music Playing? - (featuring James Ingram/Patti Austin)
2. Something I Cannot Have - (featuring Catero)
3. Human Nature - (featuring Michael Jackson)
4. Everything Must Change - (featuring Bernard Ighner)
5. I'm Gonna Miss You In The Morning - (featuring Luther Vandross/Patti Austin)
6. Everything - (featuring Tevin Campbell)
7. Just Once - (featuring James Ingram)
8. If This Time Is The Last Time - (featuring Patti Austin)
9. Somewhere - (featuring Aretha Franklin)
10. Heaven's Girl - (featuring R. Kelly/Ron Isley/Aaron Hall/Charlie Wilson/Naomi Campbell)
11. Prelude To The Garden
12. Sax In The Garden - (featuring Kirk Whalum/Barry White)
13. At The End Of The Day (Grace) - (featuring Toots Thielemans/Barry White/Mervyn Warren)

 
http://donggeulami.tistory.com2009-02-10T01:10:42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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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8 16:41 MUSIC/pop

윤상 - Song Book : Play With Him (2CD)윤상 - Song Book : Play With Him (2CD) - 8점
윤상 노래/예당엔터테인먼트

All songs composed by yoonsang
              written by Park Chang-hark except

Produced by Park Chang-hark



작년 12월에 발매된 윤상의 Song Book : Play With Him을 이제서야 들어봤습니다. 발매된지 시간이 좀 지난 앨범이라서 초도 발매된 종이박스 케이스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배송된 음반을 보니 종이박스 케이스가 왔더군요. 역시 윤상정도는 발매와 함께 매진... 은 기대하기 힘든 뮤지션이 되었나 봅니다.

오랜만에.. 약 2개월여 만에 새로운 음반을 손에 넣었습니다. 항상 음반을 구입해서 비닐을 벗기고 CD와 자켓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볼때의 느낌은 참 설레입니다.




이번 윤상의 앨범에는 참 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기존의 윤상의 앨범이나 윤상이 참여했던 곡들을 김형중, 노영심, 엄정화, 스윈소로우, 윤건, 정재일, W&Whale 등 많은 가수들이 다시 부르거나 연주하거나 했습니다.

두 장의 CD는 각각 예전 릴테이프를 일러스트한 이미지가 인쇄되어서 하얀 종이케이스에 들어가 있고 자케 안에는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가사들이 적혀 있습니다.





아직 모든 곡들을 찬찬히 들어보지는 못했습니다. iPod에 넣어서 오며 가며 듣고만 있는 중입니다. 아직까지 이렇다할 느낌이 없는것으로 봐서는 완전 대박의 음반은 아닐지는 몰라도 예전 윤상의 음악들을 다시 들을 수 있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CD 1 
1. IN→Play with me! (bk! & K MPM Mix)
2. 이별 없던 세상 김형중+haihm
3. 랄랄라_소녀시대+윤상
4. Runner's high_PEPPERTONES
5. 행복을 기다리며_My Aunt Mary
6. 한 걸음 더_Sweet Sorrow
7. 배반_노영심
8. 마지막 거짓말_junø
9. 이별의 그늘_Lucia of Ahn Trio+junø
10. 사랑이란_엄정화+박지만

CD 2 
1. El camino_정재일
2. 소리_W & Whale
3. 넌 쉽게 말했지만_조원선+윤상
4. 새벽_유희열
5. 너에게_김태형+Kayip
6. 가려진 시간 사이로_윤건
7. 흩어진 나날들_Casker
8. 소년_이선균+박지만
9. 질주_Astro Bits
10. OUT→Play with him! (AtpwM mix)

아래는 알라딘에 올라가 있는 이번 앨범에 대한 내용입니다.

윤상은 지금 미국 뉴욕대(NYU) 대학원 뮤직 테크놀로지 2학기를 마치고 쉬고 있습니다. 말이 쉬는 것이지, 실제론 이론 공부에 연습에, 새로운 앨범 준비까지 손이 열 개라도 모자를 지경이겠지요.
한국에서 경희대 학사를 마친 이후 음악인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더욱 깊은 음악적 완성도를 추구했지만 또 다른 한계에 부딪히게 되며 과감하게 유학길에 오르게 됩니다.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뮤직신서시스학 학사과정을 마친 후 뉴욕대학교대학원에서 톤마이스터 석/박사과정을 현재 이수 중에 있으며, 미래에 우리 대중음악계는 세계적으로 성장한 한명의 뮤지션을 만나게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윤상의 음악들은 1991년 발표한 1집 '이별의 그늘'의 히트 이후 '가려진 시간 사이로', '이별없던 세상'등 많은 본인의 앨범을 발표한 가수이자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 등을 쓴 작곡가로, S.E.S가 리메이크해 유명해진 '달리기'의 가수 겸 작곡가로 90년대 한 획을 그은 뮤지션입니다.
도회적 멜로디와 유려한 건반 편곡으로 대중과 동료 뮤지션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수작들이 즐비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늘 사운드에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무작정 떠난 미국 유학길에서 그는 사운드를 다시 해체하고 조립하고 완성하는 과정들을 미적분하듯 공부하고 있으며 그러한 새로운 음악적 시도들이 우리 대중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이번에 발표한 Song Book : Play With Him은 1989년 故 김현식을 통하여 발표되었던 '여름밤의 꿈' 의 작곡가로 음악을 시작한 윤상이 이후 본인의 앨범발표를 통한 히트곡과 국내 여러가수들의 음반에 참여하여 발표되었던 여러 히트곡들을 현재 활동중인 다양한 장르와 색깔의 뮤지션들이 그들의 음악적 역량을 더하고 비전을 제시하여 새롭게 재해석한 음반입니다.

그동안 발표되었던 비슷한 형태의 많은 스페셜 앨범들이 단순하게 히트곡을 리메이크하는 수준에 그친 것이었다면, 이번에 발표되는 윤상의 은 어떻게 보면 대중적인 요소들의 부족함으로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편곡의 다양성과 새로운 시도의 사운드, 그리고 각 보컬리스트들의 장점과 개성을 최대한 살린 음반으로 진정 음악을 사랑하는 대중들의 귀를 즐겁게 만족시킬 것이며 동료 뮤지션들에게는 새로운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는 음반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http://donggeulami.tistory.com2009-02-08T05:50:30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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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30 12:44 MUSIC/jazz

Masato Honda(本田雅人) ACROSS THE GROOVE
BMG BVCJ-34035

MASATO HONDA  |   Alto Sax, Soprano Sax, Flute, Flugel Horn
                                  Mute Trumpet, Keyboard, Guitar
MIKE MILLER  |   Electric Guitar, Acoustic Guitar
BOB JAMES  |   Acoustic Piano, Keyboard
HARVEY MASON  |   Drums
NATHAN EAST  |   Bass



지난 9월 Masato Honda가 2004년 "Assemble A Crew" 이후 4년만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국내에는 라이센스가 되지 않아서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 비행기타고 CD가 날아왔습니다.
“Across the Groove" Masato Honda가 Victor에서 BMG로 소속사를 옮기고 내놓은 첫 번째 앨범이면서 LA에서의 레코딩, 그리고 당대 최고의 미국 Fusion Jazz 뮤지션이라 할 수 있는 Fourplay 멤버의 대부분을 세션으로 기용하면서 팬들에게 기대감을 최고로 끌어올리기에 충분했었습니다.

첫 번째 트랙인 ‘Captain Giovanni’에서는 예전의 앨범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들으면 딱 Masato Honda를 떠올릴 수 있는 곡입니다.
하지만 다음트랙부터는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플레이로 진행을 하면서 몇몇 곡들은 아무런 생각 없이 들으면 Fourplay의 음악이라고 생각이 들만큼 전형적인 Fourplay의 느낌을 살린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 트랙의 제목과 같이 아름다운 발라드 넘버로 Masato Honda의 미국 LA여행을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항상 Masato Honda와 함께 하던 Jun Kajiwara나 Keiji Matsumoto의 플레이는 들을 수 없지만 Masato Honda의 미국 여행은 예전의 앨범들과 충분히 차별화시키면서 Honda만의 음악적 색채를 충분히 발휘한 것 같았습니다.

01. Captain Giovanni
02. HA-RU-U-LA-LA
03. Heart Of Zipangu
04. Stephanie
05. Cool Bounce
06. Diversity
07. Prairie In The Morning
08. Ocean Avenue
09. Friends Of My Life
10. My Ball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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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aprisong.tistory.com BlogIcon caprisong 2009/03/30 20:32  Addr  Edit/Del  Reply

    얼마전에 구글링하다가 혼다횽이 Bob James랑 사진 찍은거 보고 놀랬는데..
    결국 요런 앨범이 나왔구만~
    음원 전송 ㄱㄱ

    • Favicon of http://www.donggeulami.pe.kr BlogIcon 동그라미™ 2009/04/02 17:25  Addr  Edit/Del

      나온지 쫌 되었지...
      음반산업의 활력을 위해서 음반 구입을...
      그런데 한국엔 라이센스가 안된다는...

  2. honda 2009/04/14 16:19  Addr  Edit/Del  Reply

    안녕하세요
    마사토혼다 광팬입니다 ㅠ
    앨범 어느 사이트를 통해서 구입하셨는지 쫌 알려주실수있으세요??
    다 돌아다녀봤는데 구하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ㅠㅠ 앨범 다 갖고있는데
    이것만..........ㅠ

2008/12/28 13:00 MUSIC/on stage



정규 프로그램에서는 THE PHANTOM OF THE OPERA까지만이였고 ABBA GOLD는 준비된 앵콜곡이였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앵콜이 나와서.. 물론 미리 짜여진 각본이기도 했습니다만... 다시 앵콜이 나와서 1부에서 연주했던 YOUNG PERSON'S GUIDE TO JOHN WILLIAMS의 뒷부분을 다시한번 연주 했었습니다.

2부 두번째 실황에서 연주된 곡들입니다.

THE PHANTOM OF THE OPERA
ABBA GOLD
YOUNG PERSON'S GUIDE TO JOHN WILLI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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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8 12:00 MUSIC/on stage



2008년 정기연주회 2부 첫번째 실황입니다.
용량관계로 2부를 2개로 나눠서 보여드릴께요.

2부 첫번째 실황 연주곡입니다.

THE MAGIC FLUTE OVERTURE (Clarinet Ensemble)
THE ENTERTAINER (Clarinet Ensemble)
THE SOUND OF MUSIC MEDLEY
WEST SIDE STORY MEDLEY
HAIRSP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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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7 21:09 MUSIC/on stage



지난 10월에 열렸던 TVWO 정기연주회 1부 실황입니다.
이번 연주회는 제가 운영진이 아닌관계로 크게 관여는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저 위에 있는 포스터라던지 초청장, 리플렛 제작하는데 조금 관여를 했었습니다.

건대입구에 있는 나루아트센터에서 연주회가 열렸었습니다.
나루아트센터는 뮤지컬부터 이런 오케스트라 연주까지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다목적 연주홀이였습니다.
전체 무대는 넓은편이지만 오케스트라 연주용으로 음향반사판을 설치하면 상당히 좁아지더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50여명이 무대에 올라가면 상당히 다닥다닥 붙어있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연주를 할 당시에 무대 위에 마이크가 고장이나서 임시로 무대위에 마이크를 2대 설치를 했는데 마이크 있는쪽의 소리만 크게 잡히고 전체적인 소리를 잡는데는 실패를 해서 실황을 들어보면 앞쪽에 있는 악기들의 소리만 크게 들리네요.

1부 연주곡입니다.

MARCH OF THE OLYMPIANS
A SYMPHONIC NARRATIVE
OMENS OF LOVE
YOUNG PERSON'S GUIDE TO JOHN WILLI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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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3 21:38 MUSIC/pop
제목없는 음악들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이소라의 7집 앨범을..
라디오에서는 이소라의 음악을 신청하면 청취자가 어떻게 신청을 할지, 그리고 어떻게 소개를 하고 틀어줘야 할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하는걸 들은적이 있답니다.





이번 앨범은 자켓이 몇가지 색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저한테는 빨간색 음반이 생겼습니다.
이소라의 7번째 앨범을 손에 들고 책같이 생긴 앨범케이스를 한장 한장 넘겨봤다.

정말로 첫번째 장에는 작은 일러스트만 있을뿐 제목은 없었다. 한쪽 구석에 적혀있는 *제목은 마음대로~
제가 iPod를 쓰기 때문에 iTunes에 CD를 넣고 iPod에 음악을 넣었습니다.
혹시나 제목없이 1번, 2번, 3번... 이렇게 들어가면 어쩌나.. 하고 봤더니



We Walk On This Road
Old Fashioned
I'm So Sad
She Looked Happier Than Before...
말 '다 외로운'
"빵상. 안드로메다 이규호."
세상살기 지겨워 죽겠다는 목소리 마음에 드네요.
R.I.P
0
31. Oct
.A Seed
I'm So Sad, 다같이
We're All Dreamers

이렇게 13개의 트랙이 생기더군요.
이소라가 붙인 제목인지 누가 붙인 제목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가사 옆에 큼직하게 적혀있는 문구가 그대로 따라 왔더군요.
그래도 CDDB에서 불러온 제목들이니만큼 다른 사람들과 공통적으로 부를 수 있는 제목이 생긴샘입니다.
하지만 이소라의 처음 의도대로 저는 제목을 모두 지우고 듣고 있습니다.
그냥 1번트랙, 2번트랙, 3번트랙.. 이렇게...

전체적으로 예전보다 많이 따뜻해졌다고 해야할까요?
한없이 바닥으로 바닥으로 끌어내리는것 같던 예전의 음악들보다 조금은 자유로운, 따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가사 옆에 씌여있는 이런 저런 글들...
녹음당시의 상황이나 같이 작업했던 사람과의 이야기를 적어논 이런 저런 글들을 읽으면서 음악을 듣는 느낌은 또 새롭게 느껴집니다. 왠지 내가 같이 작업을 했던것 같고 내가 지금 작업하는 그곳에 있는것 같은...

모처럼 정말 들을만한 음반이 생겼습니다.
올 겨울은 이소라의 목소리로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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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슬픔도 때로 힘이 된다 - 이소라 7집  삭제

    2009/01/29 18:13 | Tracked from 미도리의 온라인 브랜딩

    <이소라 7집 - 겨울, 외롭고 따뜻한 노래> 이소라 7집(겨울, 외롭고 따뜻한 노래) - 08 Untitled.mp3 젊은 시절에 찾아오는 사랑과 이별은 우리의 인생에서 대개 몇 번 찾아오지 않는 소중한 감정이다. 대부분은 펄펄 끓는 슬픔으로 끝나곤 하지만. 그러나 이런 슬픔도 때로 힘이 된다. 추억의 끝자락을 하나씩 끄집어내 다시 아파해야만 머리 속에서 사라진다는 것을 아는가. 미도리의 음악 문답 바통(37문 37답)에서도 밝혔듯이 나는 이소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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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8 13:20 MUSIC/pop
이소라 7집 [통에 든 포스터 증정]이소라 7집 10점

오랜만에 사고싶은 음반이 하나 생겼답니다.
이소라의 7집 앨범. 발매 전부터 독특한 앨범 구성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음악에 글로 지어진 제목이 없다고 하네요. 이소라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가 제목이라고 합니다. 옆에는 듣는 사람이 제목을 지어서 넣을수 있게 되어 있기도 하답니다.
요즘은 대부분 음반을 구입하지 않고 mp3를 다운받거나 핸드폰벨소리, 홈페이지 배경음악등으로 사용되어 지고 있지만 이소라같은 뮤지션의 음반은 꼭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겨울, 외롭고 따뜻한 노래, 이소라 7집

겨울
2004년 12월'눈썹달'이후 4년 만에 다시 겨울, 이소라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지난 앨범에 이어 7집 앨범도12월에 출시되는 것은 단순히 그녀의 노래가 겨울에 어울린다는 이유 때문이 아니다. 그녀의 음악이 겨울에 어울리는 진짜 이유는 많은 노래들이 가을이 만들어낸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2년 남짓한 긴 작업기간을 거쳐 만들어지긴 했지만 앨범의 가사작업과 녹음은 대부분 가을에 이루어졌다. 추운 날씨에 어울리기 때문에 겨울에 음반이 나오는 것 보다는 가을을 보내며 완성된 노래들이기 때문에 겨울과 어울린다. 지난 앨범에서도 그랬듯 그녀는 겨울보다 쓸쓸하고 추운 가을을 보낸 것처럼 보이지만 이번 7집 앨범은 '상처'보다는 '위로'에 가깝고 '겨울'보다는 '겨울에서 봄'과 어울린다.

외롭고 따뜻하고 자유로운 노래들
이별, 지독한 사랑, 외로움, 아픈 기억들… 이소라의 이번 앨범은 지금까지 그녀의 음악을 설명하는데 한번도 빠지지 않았던 말들로부터 자유로워진 것처럼 보인다. 노랫말도, 멜로디도, 사운드도, 모두 이전 앨범보다는 한층 자유롭다. 이소라의 노래가 담고 있는 슬픔이나 고독은 언제나처럼 깊지만 차갑지 않고 따뜻하다. 이한철이 작곡한 2번 곡에서는 '사랑이 그대 마음에 차지 않을 때 속상해 하지 말아요'라며 사랑에 마음 아파하는 사람들을 위로한다. 음악적인 부분에서도 이전 앨범들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한철이 작곡한 12번 곡은 앨범에 참여한 모든 작곡가들이 함께 노래를 불렀고 사운드 믹싱을 담당한 엔지니어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또한 녹음할 때의 실수나 웃음소리도 그대로 담아 듣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기도 한다.

이소라 7집
이소라의 7집 앨범에는 이한철, 마이앤트메리의 정순용, 스위트피(sweetpea)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규, 러브홀릭의 강현민, 정지찬, 이규호 등 각자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갖고 있는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이소라는 각기 다른 색깔의 음악들에 자신의 말을 담아 그녀의 목소리로 또 다른 한 장의 앨범을 만들어 냈다. 이소라는 이번 앨범에서 가사나 음악적으로 많은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전 앨범들에서 들을 수 있었던 그녀만의 슬픈 발라드를 손꼽아 기다린 사람들에게는 조금 낯설 수도 있겠지만 마이앤트 메리의 정순용이 작곡한 1번 곡에서도 들을 수 있듯 늘 똑 같은 사랑, 이별이야기를 늘 같은 노랫말에, 비슷한 멜로디에 담아내지 않으려는 노력을 앨범의 면면에서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사람들이 더 이상 음반을 구매하지 않고 음악을 벨소리나 통화연결음으로, 홈페이지 배경음악으로 소비하더라도, 대중음악의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더라도, 변하지 않고 오랜 시간에 걸쳐 고집스럽게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어 내려는 노력으로 인해 '낯설음'보다는 '고마움'을 느끼게 해준다. 이소라는 7집 앨범 디자인 작업에도 직접 참여해 모든 노래에 자신이 손수 그린 일러스트들로 '그림제목'을 만들어 붙여 주고 12가지의 '그림제목'이 각기 다르게 표시되어 있는 12종류의 음반 팩키지를 출시하기도 한다. 이렇게 오랜 준비기간과 고집스러운 작업과정을 거친 이소라 7집은 2008년 겨울, 가장 외롭고 따뜻하고 반가운 음반으로 음악 팬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앨범에 수록된 노래들에 대한 이야기도 그녀 자신은 음악에 대한 설명보다는 각각의 노래들을 작업하는 동안 일기처럼 적어두었던 자필메모를 앨범 안에 넣는 것으로 대신했다.

(앨범에 수록된 자필메모 중 일부 발췌)
01
중간 부분에 들어가 있는 셋이 부른 노래는 순용이 곡.
지찬이는 자기 곡 마무리 하러 왔다가 왔고 순용이가 쳐온 기타코드에 맞춰 각자 느낌대로 부르고 중간에 대화도 그대로 넣고…
오래 생각해서 만드는 것 못지 않게 순간에 담을 수 있는 것들의 유쾌함이 있음을 잊지 않았으면…
맨 끝엔 순용이가 이메일로 보내준 demo
We walk on this road

05
말 '다 외로운'
민규가 하모니카 마이크를 샀다는 건 자기가 하모니카 solo 연주 기회만 있다면 하겠다는 건데요
이번 이소라 7집이 시험무대가 되었네요
'다 외로운 말' 그리고 '사랑은 언제나 그곳에' 하모니카 소리다 싶은 건 민규가 분거에요
잘 들으시면 진지하게 박자를 세고 있다가 놓치지 않고 제 때 들어가겠다는 열정이 눈에 보입니다
음… 몇 년 전 동네 피아노 교습소에서 애들한테 아저씨 소리 들어가며 얼마간 피아노를 배우더니 그 당시 냈던 자기 앨범에 피아노 키보드 세션이 다 김민규였다는.

08
10월엔 좋아하는 엘리엇스미스가 세상을 떠난 날이 껴 있어서 그런지 지금 내가 살아서 노래하고 있는다는 게 덧없이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아직 살아있네요 노래도 하고 있고요
mix전에 한철이가 다시 쳐온 기타 solo는 단순하면서도 그 이상 잘 어울릴 수가 없네요

http://donggeulami.tistory.com2008-12-18T04:20:42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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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소라 7번째 앨범을 들어보고...  삭제

    2008/12/23 21:23 | Tracked from 동그라미™의 동그란세상

    제목없는 음악들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이소라의 7번째 앨범을.. 라디오에서는 이소라의 음악을 신청하면 청취자가 어떻게 신청을 할지, 그리고 어떻게 소개를 하고 틀어줘야 할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하는걸 들은적이 있답니다. NIKON D70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8sec | F/4.0 | 0EV | 60mm NIKON D70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20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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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6 14:55 MUSIC/pop

지난주에 있었던 카니발 콘서트를 다녀와서 잠시 멀리했던 전람회, 김동률, 패닉, 이적, 카니발의 음악을 찾아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김동률 3집 귀향(歸鄕)에서부터 5집 Monologue까지 음악들중에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다는걸 알아냈습니다.
이름하여 '다시~ 시리즈'
3집 귀향부터 4집, 5집까지 각 앨범마다 '다시~'로 시작되는 제목의 곡이 하나씩 있습니다.
다들 아시는 음악일테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5집 타이틀곡인 [다시 시작해보자]는 듣고 있으면 3집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와 너무나도 비슷한 분위기의 음악입니다.
게다가 4집에 있는 [다시 떠나보내다]도 [다시 시작해보자]와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잘 이어주는 음악이라는것도...


3집-귀향(歸鄕) (2001. 10)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헤어졌던 연인과 만나 다시 사랑한다고 말을 할까 하고 고민을 하는 음악이지요.

가사보기



4집-토로(吐露) (2004. 3) [다시 떠나보내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에 이어 [다시 떠나보내다]
뭔가 제목부터가 연결이 되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음악입니다.
다시 사랑한다고 말하고 고백을 했고 둘은 다시 사랑을 하게 되지만
두사람은 다시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는가봅니다.

가사보기



5집-Monologue (2008. 1) [다시 시작해보자]
이 음악은 3집에 있는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와 멜로디부터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해보자]의 가사를 잘 들어보면 중간에 "~ 7년의 세월을 털고 ~"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연의 일치일까요?
3집이 2001년 10월에 발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5집이 2008년에 발매 되었구요..
딱 7년이지요...

가사보기

헤어졌던 연인에게 다시 사랑한다고 고백을 하고 얼마후 다시 연인을 떠나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연인에게 다시 시작해보자고 용기를 내서 말을 하게됩니다.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짜집기를 해본거구요..
김동률이 거의 모든 곡들을 직접 작사, 작곡하다 보니 왠지 김동률 본인의 이야기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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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4 22:07 MUSIC/pop
11년을 기다린 보람이라고 해야하나?
정말 후회없는 공연이였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적과 김동률, 그리고 수많은 스탭들이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콘서트였습니다.
어제, 오늘 이틀간의 공연..
또 언제 그들이 다시 뭉칠지 모르겠네요.

추운 날씨에 오들오들 떨면서 올림픽공원에 도착했을때 'THE CARNIVAL 이적 + 김동률' 공연이 열림을 알려줬습니다.
그 아래에는 우리 공장장님이 콘서트를 한다고 또 알려주네요.. 이것도 가보고 싶지만 금전적 압박으로....

사실 문화시민으로 콘서트장에서 사진을 찍으면 안됩니다!
좋은 공연은 평생 눈으로, 가슴으로, 머리속으로 기억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머리속 메모리 용량이 아~~~주 부족한 관계로 살짝 몇 컷 찍어봤습니다.
관계자분들... 죄송하지만... 이해해주세요~ ^^;

콘서트장에 들어갔을때입니다. 무대를 벽으로 막아놨었습니다.
뭔가 장치를 해놨다는 얘기죠...
공연이 시작하고 김동률과 이적이 얘기를 나누면서 나왔던 말이, 일찌감치 티켓이 많이 팔린 덕분에 무대와 음향등에 많은 투자를 할 수 있었다고 하더군요.
역시나 공연 내내 무대위에서 쉴세없이 뭔가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공연을 전체적으로 컨트롤 할 콘솔의 모습입니다.
콘솔을 멀리서 보니 음향팀, 조명팀, 특효팀, 중계팀 모두 모두 옹기종기 모여있더군요..
다른 콘서트와는 조금 다르게 현장 중계를 무대 뒷편, 양 옆 화면을 통해서 콘서트 DVD보는것처럼, TV에서 하는 음악방송 보는것처럼 퀄리티 높은 영상을 보여줬습니다.


이적의 색깔이 많이 보이는 캐릭터들이 공연 시작 전 객석을 돌아다니면서 같이 사진도 찍어주면서 콘서트 분위기를 슬슬 고조시켰습니다.




콘서트가 시작하면서 Carnival (Prelude)가 흘러나오면서 무대 앞을 막고 있던 벽이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시작 전에 객석을 돌아다니던 요상한 캐릭터들과 마임하는 사람의 공연과 함께..
그리고 무대 오른쪽으로 나타난 30여명의 오케스트라와 왼쪽에 자리잡고 있는 20여명의 밴드..
역시 김동률, 이적이라는 탄사가 나올정도였습니다.


스트링 편곡에 능한 김동률과 브라스 편곡을 잘하는 이적의 만남.
카니발 앨범에 있는 10곡만으로는 콘서트를 짜임새 있게 이어가기 어려웠기에 각자의 곡들도 함께 들여줬습니다.
카니발의 대표곡인 '그땐 그랬지'부터 김동률이 오케스트라 편곡을 더한 '다행이다' 와 이적의 느낌으로 부른 '아이처럼'
그리고 김동률 독집앨범의 곡들과 전람회 시절의 곡, 이적 독집앨범의 곡들과 패닉의 음악들도 함께 들려줬습니다.

서동욱...
전람회 해체이후에 외부에 거의 노출이 없었던 서동욱이 드디어 무대에 올라왔습니다.
특유의 미성(?)을 가진 서동욱...
이번 공연을 위해서 외국에서 들어왔다고 하더군요.
김동률의 한달여간의 끈질긴 회유와 설득끝에 "단! 무대의상은 내가 입고싶은데로 입겠다!"는 전제를 달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무대의상.. 그냥 검정색 정장바지에 흰색 셔츠... 딱! 서동욱 스럽게 입었습니다...

김동률, 서동욱, 김진표, 이적
이렇게 네명이 한 무대에 서는건 처음이였다고 합니다.
넷이 함께 부르는 '그녀를 잡아요'는 정말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정신없이 놀다보니 콘서트가 끝이 났습니다.
역시나 가장 최근에 다시 한번 '카니발'이라는 존재를 알게해준 '거위의 꿈'은 앵콜로 남겨뒀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벗'도 부르지 않았었구요..



각본에 있는 앵콜곡들을 부르기 위해 두 사람은 무대 뒤로 사라지고 객석에 있는 모든 관객은 긴 시간동안 '앵콜~ 앵콜~ 앵콜~'을 연호해야 했습니다.
이적이 기타를 치고 김동률은 퍼커션을 두드리면서 무대 가운데에서 올라왔습니다.
'벗'을 부르면서...
'.... 그래 이제 너와 나만 남았구나 이렇게 서로 부둥켜 안고 또 가자꾸나 ....'
그리고 '거위의 꿈'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2시간이 훌쩍 넘는 시간을 다채롭게 꾸민 콘서트였습니다.
두사람 모두 악기 다루는 실력이나 음악적 실력은 두말할 나위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음향에서는 오케스트라 소리보다 밴드의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부드러운 현악기 소리가 많이 묻혀버리더군요.
아마 오늘 공연에서는 이런점들이 보완이 되겠죠?
김동률, 이적, 카니발, 전람회, 패닉..
이 모든것을 하나의 무대에서 적절히 보여주기는 조금 어려웠던것 같았습니다.
다양한 무대가 보여지는 중간 중간에 조금은 어색한 시간들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하지만...
11년을 기다려서 본 '카니발'은 후회없는 콘서트였습니다.
다음 카니발은 언제쯤일지....

'THE CARNIVAL 이적 + 김동률' Setlist


Merry Christmas
관객들에게 무작위로 나눠준 카니발 크리스마스 카드..
누구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써서 주기보다는 두고 두고 보관을 하게 될것 같은 카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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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orisor.tistory.com BlogIcon 103683호 2008/12/15 02:16  Addr  Edit/Del  Reply

    김동률, 서동욱, 이적, 김진표. 이름만으로도 감동인데,
    그 4명이 부르는 '그녀를 잡아요'를 라이브로 들으셨다니, 부럽습니다.

    • Favicon of http://donggeulami.tistory.com BlogIcon 동그라미™ 2008/12/15 10:45  Addr  Edit/Del

      저도 설마 설마 했는데요~
      그 설마가 현실이 되어버렸답니다!
      서동욱을 직접 보다니...

  2. 1202호 2008/12/15 10:26  Addr  Edit/Del  Reply

    라이브앨범 제작 안한데요? 아악...듣고싶다!!!ㅠ_ㅠ

    • Favicon of http://donggeulami.tistory.com BlogIcon 동그라미™ 2008/12/15 10:44  Addr  Edit/Del

      저도 제발 라이브앨범 제작했으면 합니다..
      현장에 들어간 영상, 음향팀을 보면 제작 할만도 하던데요...
      플리즈~~~

  3. Favicon of http://snowvalley.tistory.com BlogIcon snowvalley 2008/12/16 18:56  Addr  Edit/Del  Reply

    아... 저도 가고싶었는데....ㅠㅠ
    예약도 늦었지만 갑자기 불어닥친 글로벌 경제위기로... ㅡㅠㅡ
    아쉽습니다....;;

    • Favicon of http://donggeulami.tistory.com BlogIcon 동그라미™ 2008/12/16 18:58  Addr  Edit/Del

      가셨으면 좋은 추억거리 하나 생기셨을텐데...
      앞으로 10년뒤에 카니발 2집 콘서트 할지도 모르니
      그때를 기약해보셔야겠네요...

2008/12/12 10:00 MUSIC/on stage




Disney Medley
Beauty and the Beast
Nuovo Cinema Paradise
Titanic
The Rock

2부에서는 영화음악을 연주했었습니다.
각 영화마다 음악에 맞춰서 영화를 편집에서 틀어주는 이벤트를 했었습니다.
반응 참 좋았었습니다.
그리고 앵콜로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를 연주할때는 연주자 모두 빨간 산타모자를 쓰고 연주를 했답니다.
의상이 모두 검정색이라서 튀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이쁘게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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